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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매니아층 있는, 범죄 수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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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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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형사들의 사건일지 라는 모토로 수사내용을 소개
실제 사건에 투입됐던 일선형사님들이 출연
매번 다른 사건, 다른 형사님들이 나오셔서 신선하고
생생한 사건일지를 들을 수 있음
형사님들이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
안정환, 이이경, 송은이 중 한명이 돌아가면서
한 명씩 이야기 구성을 돕고 나머지 패널이 이야기를 듣는 방식
여기에 중간중간 권일용 쌤의 전문적인 견해가 더해져서
좀 더 심도 있는 수사 지식을 얻을 수 있음
무엇보다 실제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 중
필요 이상의 자극적인 재연, 연출로
자칫 범죄사건을 흥미 위주로 삼는 방식이 불편하게 여겨지는 사람이라면
형사님들 시선에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잘 맞을 거라 예상함
은 나 ... ㅋ
범죄자에 쓸데없는 서사부여 없고
패널들이 다같이 분노하고
(범죄자들의) 에 욕해줘서 공감
해결된 사건만 나와서 속시원
들으면서 불필요한 오바나 감탄사 안해서 좋다는 의견도 있음
그래서인지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시즌2도
시청률이 높은 건 아닌데
항상 0.5-0.8 사이에서 벗어나지 않고 꾸준하게 유지중
매니아층 확실히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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