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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내가 팔았는데 그게 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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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하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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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내가 팔았는데 그게 왜?!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이것좀봐줘 : 시댁이랑 같은 아파트 다른동 살아요.결혼할때 아무 도움 받은거 없고 저는 처녀적 타던 준중형 한대 갖고 왔어요.신랑이랑 저랑 집이랑 직장 다 지하철 10분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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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른척 내버려뒀어요.그러던 중 친정 아버지께서 타시던 차 저한테 주신다기에 이러다 사고라도 나면 복잡해 질텐데 싶어서 그냥 제 차 시동생 줘버릴까 생각중에 있었구요.

친정엄마가 무릎 수술하시고 병원 통원 가는날이여서 제가 모시고 가기로 했거든요.병원가는길에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옆에서는 시동생 짜증내는 소리 다 들리고...뭐 대충 어디 가기로 했는데 제가 차를 썼으니... 아시겠죠? ㅋㅋ꼭 제가 시동생 차 몰래 갖다 쓴것마냥 굴더라구요.



어떤게 정상일까요?

그 후로 제 차 중고로 처분하려고 맘 굳혔고 이번에 처분했습니다.그런데 또 그걸로 난리가 났네요? ㅋㅋㅋㅋ

신랑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면서 시어머니만 들들 볶아대고 그런 시어머니는 저를 볶아대고 ㅋㅋ결혼한지 반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런일이 생기네요.물론 안일하게 생각했던 제 잘못이 제일 크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휴..

신랑은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된 후로 당장 키 뺏어왔고 저한테 사과도 시켰거든요.시동생한테 진심없는 억지로 하는 사과 받았었어요. ㅋㅋㅋㅋ시동생이랑 시어머니가 신랑한텐 찍소리도 못해요.그런데 지금 차 팔았다고 또 저러는데 이것도 신랑한테 말하려니 속시끄러워서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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