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경쟁률 100대 1…주 4일제로 세 마리 토끼 잡은 중소기업.

현장직에 근무하는 안영호 씨는 금요일마다 클라이밍을 배웁니다.

주 4일제 시행 이후 가능해진 일입니다.

[안영호/자동문 제조 중소기업 직원 : (예전에는) 거의 그냥 일만 하다가 집에 와서 잠만 잤거든요. 그전에 회사 만족도가 50%였다면 지금은 거의 80~90%까지 올라갔다고 보면 돼요.]

이곳은 자동문을 만드는 중소기업입니다.

금요일 오전이지만 이 사무실은 텅 비어있습니다.

주 4일제 시행으로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겁니다.

주 4일제가 자리잡기까지는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역발상으로 이른바 '워라밸'을 지키기 어려운 현장직에 먼저 도입했지만 감내의 시간도 필요했습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31110n2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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