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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배우들...

푸하하 작성
작성일 2023.12.15 23:51

64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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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보면 얼굴은 여기저기서 봐서 낯이 익은데 이름은 모르는 조연배우들이 많은데

그 중 좋아하는 배우들 몇 분

김종수 배우(1964년생)

대표작 : 범죄와의 전쟁 장주임, 극한직업 치킨집 사장, 육룡이 나르샤 이색, 미생 김부련 부장, 1987 박종철 아버지 등

오우.. 아메리칸 스타일로 유명한 배우.

점잖은 고위층부터 서민까지 다재다능하게 소화하는 배우.

박지일 배우(1960년 생)

대표작 : 대조영 부지광, 정도전 이색, 징비록 송익필, 화정 김제남, 대행사 조문호 등

사극 위주로 출연하였으나 사극 이외에도 고위층으로 자주 등장

정도전에선 꼬장꼬장한 이색을 잘 보여주어 호평을 받음.

정인기 배우(1966년 생)

대표작 : 시크릿 가든 길라임 아버지, 청담동 앨리스 한세경 아버지,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 양아버지, 화려한 유혹 신은수 아버지,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인아 아버지, 범죄도시 경찰서장, 육사오 리용호 아버지, 블라인드- 경찰서장, 열혈사제-경찰서장, 화사한 그녀 -경찰서장

경찰서장 겸 과거 돌아가신 형사 아버지, 혹은 가난한 여자주인공 아버지 전문

신정근 배우(1966년생)

대표작 : 미스터선샤인-행랑아범, 호텔 델루나-김선비, 광해, 왕이 된 남자-이정랑, 강철비2-장기석 등

역할을 가리지 않고 맛깔난 연기를 잘 보여주는 배우. 대부분의 작품에서 따뜻한 속내와 그렇지 못한 말투의 츤데레로 등장.

김홍파 배우(1962년 생)

대표작 : 낭만닥터 김사부-여운영, 법쩐-명인주, 암살-김구, 신세계-김이사, 내부자들-오현수 회장. 천문-이천 등

따뜻하지만 비열하고, 날 챙겨주는 이면에 어떤 속셈이 있을 지 헷갈리게 하는 필모그라피.

박효준 배우(1980년 생)

대표작 : 나쁜 녀석들-윤철주, 말죽거리 잔혹사- 함재복 등

많은 사람이 버거형으로 알고 있고 본명은 잘 모르는 배우, 말죽거리에 같이 나온 백봉기와 절친이며

비슷하게 얼굴은 아는데 이름을 잘 모르는 윤경호 배우(도꺠비의 김신 부장)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정규수 배우(1957년 생)

대표작 : 화정-이충, 골든타임-나병국, 무신-최자, 평양성-보장왕, 관상-박첨지, 암살-꼽추 등등

너무 많은 작품에 등장하였으나 딱 뭐라고 할만한 배역도 없긴하지만..

어디서든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주시는 배우

조한철 배우(1973년 생)

대표작 : 간신- 박원종, 신과함꼐-인과연-판관1(오달수 대타), 내일 그대와 - 송두식, 빈센조-한승혁, 갯마을 차차차- 오춘재, 재벌집 막내아들 - 진동기 등

훤칠한 키와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 그렇지 못한 대사로 인상이 깊은 배우.

조영진 배우(1962년 생)

대표작 : 바람-짱구 아버지, 부당거래-김회장, 육룡이 나르샤-민제 등

영화 바람에서 짱구 박사.. 하며 등장하는 아버지로 유명

그 외 부당거래에서 류승범과 최철기 가운데에서 태경 김회장으로 좋은 연기를 선보인다.

권태원 배우(1961년 생)

대표작 : 말죽거리 잔혹사 - 영어선생님(고추보집물), 타짜-호구, 범죄와의 전쟁-허사장, 신세계-박이사, 신의한수-호구 사장, 뿌리깊은 나무-최만리, 정도전-안사기 등

예림이를 찾는 호구형으로 유명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중후한 역할을 많이 맡음. 특유의 중저음 탓에 조정 고관이나 장군을 많이 맡았는데sbs 왕의 여자에선 무려 이순신 역을 맡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건 호구형

하지만

카지노에서 최홍일 배우가 호구형을 맡으며 바통을 이어받았다.

정해균 배우(1968년 생)

대표작 : 황산벌-암호해독관, 내가 살인범이다-제이, 신과함께-변성대왕, 나의 아저씨 - 박동운 등

연기도 연기지만 김재규 중정부장과의 싱크로율로 관련 매체 가상 캐스팅에 단골로 등장하는 배우이다.

정인겸 배우(1968년생)

대표작 : 아가씨- 낭인, 신의 한 수:구시ㅜ편 - 황덕용, 미스터선샤인-하야시 곤스케, 쌉니타 철리마마트-히트라 마트 사장 등

옅게 기른 턱수염이 인상적인 배우로 대부분의 작품에서도 턱수염을 유지하고 촬영에 임한다.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 덕에 안좋은 일본인 전문 배우로 뽑히기도 한다.

천리마마트에선 알몸으로 춤을 추기도 하였다.

김인우 배우(1969년 생)

대표작 : 굿모닝 프레지던트- 일본 대사역, 식객 : 김치전쟁 - 일본 총리역, 돌아온 황금복 - 야마다 역, 코리아 - 일본인 탁구해설가, 암살 - 기무라 역, 미스터 선샤인- 이토 히로부미 역, 녹두꽃-오토리 게이스케 역, 나쁜 녀석들 - 요시히라 역, 파친코-하세가와 역 등

사실상 일본인 전문배우로 재일교포 3세 배우이다. 몇몇 작품에서 콧수염을 붙이면 김원효와 닮았다고 유명하였는데 본인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