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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좀비짐 정찬성, 체육관 다녀본 실제 후기.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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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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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체육관 다니고 코좀 체육관도 다녔는데
일반 체육관들이
줄넘기->섀도->관장이나 코치가 미트 잡아주고 자세 체크->샌드백 or 섀도 순으로 가르치는 반면
코좀 체육관은
줄넘기->단체체조?준비운동?->관원끼리 2명씩 파트너잡고 코치가 잽 더킹 훅 원투 슥빡 하세요~
시범보여준 다음에 관원끼리 보여준거 따라함.
그래서 관원들끼리 하니까 자세 체크고 뭐고 없이 그냥 이상한 자세면 이상한 자세로 주구장창 반복.
코치가 바로 옆에 있어도 자세 고쳐주거나 하는거 하나도 없음.
그냥 시간 좀 지나면 다시 이번엔 다들 잘하시네요~ 아니면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번엔 원투 백스텝 잽잽투 더킹더킹 훅훅 하세요~ 시범보여주고 다시 파트너랑 반복
초보자 관원끼리 하면서 미트잡고 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손으로 펀치 그대로 받아주니 합 맞추기도 쉽지 않음.
상대는 합도 안맞추고 걍 손들고있고 지금 나도 초보자인데 내가 지금 여기에 돈내고 관원들 가르치러왔나? 싶은 생각도 들고
미트로 잡아줘도 손목아플때 있는데 걍 글러브끼고 손으로 받고있으니 손목 상하는게 느껴질정도.
특히 무지성 전심전력으로 치는애가 파트너로 잡히면 진짜 짜증나서 걍 집에 가고싶음.
그리고 시설이 좋다고 해서 갔는데 공간에 비해 관원이 꽉차게 있으니 백스텝 세번만 해도 뒷사람이랑 발걸리고 부딪힘.
하루만 하고 그만두려고 해도 3개월 끊었다치면
51,000원(전체금액 10%) + 30,000원(입관비) + 10,000원(하루 수업료) 빠져서 이미 9만원 증발함.
하루라도 해봐야 제대로 가르치나 안가르치나 알 수 있는데
한번 어떻게 가르치나 볼까? 하면 이미 거진 십만원 날아간거.
어차피 나도 초보고 취미라 자세에 고칠 점 많으니 자세교육 받아봤는데
자세교육도 3일이면(3일 다해서 1시간 반~2시간??) 끝이라 엥? 싶기도 했고
자세교육끝난 시점이면 이미 십만원 넘게 뱉어야함.
마지막으로 처음 등록하고 갔는데 안내고 뭐고 없음.
카운터는 돈 결제하고 탈의실 키 주는거만 함.
처음 등록해서 안내 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걍 안으로 가라길래 ???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다가
당연히 탈의실 위치고 뭐고 모르니 다시 와서 물어보니까 걍 들어가세요 그러길래
귀찮게해서 죄송한데 안내 한번만 부탁드린다고 말하니까 짜증내듯이 안에 가면 코치 있어요 이러면서
싸우고 싶다는듯이 눈알 야리면서 계속 눈을 빤히 쳐다보길래 좀 교육을 못받은 사람인가? 싶어서 상대 안했는데
더 웃긴건 나중에 알고보니 안쪽에서 쳐다보고 있던 사람이 코치였고
그 말들 다 듣고서도 들어갔을때 모른척하고 쌩깐거.
애초에 처음간사람이 수십명중에 코치가 누군지 어떻게 알지?
그래도 처음 자세 알려주는 사람은 좀 제대로 알려주길래 우선 좀 다녀보자 했는데 십만원 뱉더라도 첫날에 그만뒀어야했음.
자세교육조차 2시간으로(3일?) 끝날줄은 몰랐지.
이미 다른체육관에서 자세랑 다 마스터하고 상황? 가정해서 따라하고싶은 사람한테는 좋을듯.
선수 지망한테는 유용할거같음.
출처: https://gall.dcinside.com/dcbest/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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