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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을 얕본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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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하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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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왕자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왜 못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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