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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인터넷 익스플로러(IE)와 차기 웹 브라우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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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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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하 'MS'의 'IE')
한국인이라면 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 웹 브라우저가
드디어
EOS
되었다
주)
EOS
End Of Service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 뜻이다
참고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 의미지
못 쓴다는 말은 아니다
못 쓰게 막을 수도 없다

참고로 한국이다
ㅋㄹㅇ 유저 중 한 분이 가족 카페 옥상에 만드셨다더라
어쨌든 태생적으로 IT 커뮤니티라 아재들이 이런거 잘 한다
1995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만 26년 간 고생과 빡침을 선사해준 IE
이 대한민국 땅에서
IE를 왜 써야했는지는
한국 철도사의 오송 드리프트 마냥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적지 않기로 한다
다만
MS는 차기 IE를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IE
Windows 95부터 Windows 8.1까지
오랜기간 동안 MS가 메인으로 내세웠던 웹 브라우저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Trident 엔진을 기반으로
장수했으나
한 가지 큰 단점이 있었다
바로
변화하는
웹 환경에
대응을 제대로 안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대응력이 떨어졌다
마지막 버전인 IE 11까지도
자바스크립트 표준안 지원 수준이
형편없이 낮았다
?
잘 읽다보면
대응을 '안'했다고 표현했지
대응을 '못'했다고 표현하지 않았다
잘 읽은거 맞다

MS가
딱히
IE 개량에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버전은 높아졌고
비판은 받으니까
수정되는 부분들은 많았는데
천지개벽 수준의 리모델링은 없었다는 말이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마냥
하위 호환성을 막 쳐낼 수 있는 회사도 아니었다
하위 호환성 확보로 먹고살던 회사가
이걸 단칼에 포기한다?????
쉽게는
절대 못한다

IE의 단점 중 하나가
최신 버전인 IE 11에서도
먼 과거의 IE 6 이전에 대한
호환성을 유지했기에
무거웠다는 점도 있었다
결국

MS도
어려운 선택을 했다

"Windows 10의 공개 맞춰서"

"IE를 접자"
"그리고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만들자"
그것이 바로

Edge다
(이하 '엣지')
엣지의 가장 큰 특징은
IE에 대한 하위 호환성을 버린 것이다
물론 웹 브라우저 엔진 자체는
IE의 Trident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EdgeHTML 엔진을 사용했으나
말 뿐인 '기반'이지 사실상 제로베이스부터 새롭게 만들었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경쟁 브라우저 대비
뭐하나 특출난 부분이 없다는 것에 있었다
당장 구글의 크롬과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와 경쟁해야 하는데
호환성?
이미 IE가 죽쑤는 동안 얘들이 장악한지 오래다
성능?
이미 얘들이 보장해주고 있다
편의성?
확장 프로그램 수만 봐도 넘사벽

MS는 빨리 생각해야 했다
굳건하게 기조를 유지할 것이냐
vs
빠르게 포기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냐
다행히
상식적인 판단을 했고

MS는

크로미움 프로젝트 기반의
새로운 브라우저를 내놓는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볼 수 있는 엣지다
개발 당시에는 크로미움 엣지로 불렸으나
정식 출시 이후
크로미움 엣지가 엣지가 되었고
기존 엣지는 엣지 레거시가 되었다
엣지 레거시는 빠르게 도태되어
삭제되었다
물론
엣지 레거시가 크로미움 엣지보다
나은 점은 있었지만
그것이
범용성을 확보하는데
다시 생각할 정도의
요소는 아니었다
아무튼
빠른 태세전환 덕에

하위 호환성은
쓰레기통에 쳐 박아뒀지만
애초에 IE를 버릴 때부터 각오했었기에
모두가 MS의 결정을 지지했다
응?

MS와

구글은
경쟁 기업 아니야?
왜 구글꺼 씀???
정답은

MS는

크롬을 가져다 쓴 것이 아니다

크로미움을 가져다 쓴 것이다
크로미움은 오픈소스다
정확한 웹 브라우저 엔진 명칭은
블링크 엔진
블링크 엔진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시작은

애플이다
애플은
자사의 운영체제의 웹 브라우저 엔진을 위해

웹킷 엔진을 만들어 사용했다
심지어 이거.....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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